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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야마하 TF Series 리뷰에 이어

X32와 비교를 해보려 한다.





1. 가격


베링거의 X32가 인기를 끈 이유는 한가지다.

가격이다.

대한민국의 상황상 음향장비의 가장 큰 고객은 교회다.

수 많은 상가교회들이 아날로그 장비를 쓰는 경우

추후의 악기 추가나 채널 추가가 어려운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X32가 300만원이라는

저렴한 32채널 디지털 콘솔을 출시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TF5의 경우 네이버기준 430만원 정도이다.

TF3는 330만원정도이다.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같은 페이더 개수를 가진 TF3와 X32를 비교해봐도 30만원의 차이면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M32는 600만원정도로 검색되어진다.

- 유통과정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에 네이버 가격을 기준으로 함


결과 = 무승부



2. 이펙터


X32는 동시 사용 이펙터의 수가 8개이다.

인서트로 사용이 가능하며

FX Bus를 이용하여 4개 채널이 이용가능하다.


반면 TF Series는 TF5기준 2개이다.

확연히 이펙터의 개수가 적은것을 알 수 있다.

(인풋 채널 기준, 아웃풋 제외)



적용가능 이펙터의 개수도 보면 TF5의 경우는 필요한 이펙터만 있다.

리버브계열 8개

딜레이계열 6개

모듀레이션 5개

멀티 컴프 1개

X32보다 다양성이 떨어진다.


일반적인 활용에서는 충분하지만 교회나 특별한 행사에서는 살짝 모자란 느낌이 든다.

(실제로 필자의 교회는 연극이 많아 목소리 변조를 위해 여러 이펙터가 많이 사용되었다.)



X32의 경우 36가지가 있다.


이펙터의 종류도 X32가 많다.

36가지의 여러 이펙터가 있다.

4가지 종류의 GEQ를 시작으로 리버브, 딜레이 모듈레이션 등이 있다.

그리고 기타 앰프 시뮬도 있다. 


이런 다양성은 사용자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에

초급 이상의 사용자에겐 장점이 될 수 있다.


결과 = 여러 이펙터 사용이 가능한 X32 승



3. 신속성


음향장비에서 중요한것중 하나

신속성이다.


잘 준비된 프로들의 공연은

돌발사고가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한다.

하지만 교회나 아마추어가 진행하는 행사는 순서지를 행사 시작 직전에 받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에 당연히 사고도 많다.


X32는 모두 버튼 & 노브 방식이다.

반면 TF Series는 터치스크린 기반이다.

눈에 보이는 내용을 터치하면 상세 내용으로 들어간다.

확실히 편리하다.


하지만 1달간 사용해본 결과 터치스크린의 반응속도가 늦고 터치 오류가 많았다.

채널의 Comp메뉴를 눌렀는데 레벨 메터 화면이 뜬다던가

EQ를 터치하니 설정창이 뜨는 경우가 수 차례 반복되었었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도 사용하는 제품의 불량일 순 있지만

터치시 원하는 메뉴까지 진입하는 속도가 늦는 것은 사실이다.

빠른 세팅을 해야 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이다.


결과 : 빠른 반응을 보이는 X32 승



4. 진입장벽


음향을 처음 배울때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작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필자는 교회 봉사자들 교육을 시킬때

아날로그 콘솔로 교육을 시킨뒤 X32를 교육한다.


Gain - LPF - EQ - FADER의

흐름을 이해시키기엔

아날로그 만큼 좋은것이 없기 때문이다.


X32의 경우 각 메뉴가 있고

View버튼을 눌러 들어가는 방식이다.

각 버튼과 기능들이 스크린 옆 공간에 펼쳐져 있다.


반면 TF Series는 작은 스크린 안에

모든것이 담겨있다.

아날로그 콘솔처럼 세로로 정렬되어 신호처리 순서대로 볼 수 있다.

한눈에 보이다보니 교육이 용이하고 사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결과 : 입문자 교육은 TF Series가 용이



5.  접근성


말은 어렵게 썼지만 간단한 이야기다.

어플로 얼마나 컨트롤이 가능한가이다.


일단 결과부터 말하면 X32의 압승이라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에 모두 어플이 있다.

다시말해 몇년전 사놨던 쳐다보지도 않던 갤럭시탭,

아니면 최신 갤럭시 S9등 핸드폰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반면 야마하 TF Series는

아직도 ios용, 아이폰, 아이패드용 어플밖에 없다.

그렇기에 꼭 애플사의 제품을 보유해야 장비를 원격 컨트롤 할 수 있다.


결과 : Android를 지원하는 X32가 편리



* 윈도우에서는 각각 TF edit, X32 edit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컨트롤이 가능하다.

** 믹서 컨트롤은 X32가 우수하지만 각 Aux의 컨트롤, 모니터 컨트롤 어플리케이션은

  야마하의 프로그램이 디자인도 깔끔하고 사용이 쉽다.

  (야마하도 MonitorMix라는 안드로이드 어플을 지원한다.)




ps. 어느 제품이 우월하냐를 위해 쓴 글은 아니다.

     믹서의 가장 기본은 볼륨믹싱이다.

     공간에 맞춰 가장 적정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최고의 프로이다.

     부가기능의 숫자나 가격이

     모든것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당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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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려드립니다.

야마하의 TF5를 사용중인 사용자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진행하려 합니다.





베링거의 X32가 한국시장을 휩쓸고 있다.

이미 4년전에 출시된 모델이지만

몇번의 리뉴얼을 거치며

지금도 인기를 끌고있다.


그리고 야마하, 사운드 크래프트 등에서

저가 디지털 콘솔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모델을 출시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야마하의 TF Series이다.




1. 단순성


객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이 가격대의 콘솔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은

바로 교회들이다.

그래서 이 단순성이 중요하다.


대형교회의 경우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음향 감독을 스카웃하여

파트나 혹은 전임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중형교회만 되어도

현장경험이 있는 파트 엔지니어를 고용하여

음향장비를 운용한다.


하지만 문제는 전담 운용자가 없는 경우이다.

야마하 TF Series를 선택하는 이유중 하나가

단순성이다.




마이크를 연결하고 게인값 조절 창을 열면

세로로 5개의 막대기가 나온다.

지금의 게인값이 적정값인지 아닌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아주 편한 기능이다.

'게인을 숫자 몇에다 맞춰요?'

'게인은 무조건 작게 잡아야되지 않나요?'

등등

여러가지 질문을 물리쳐낼 수 있는 기능이다.


교회는 특성상 이사람 저사람

콘솔을 사용할 일이 생긴다.

그리고 대부분 콘솔을

가격이 비싼 마이크 켜고 끄는 장치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이다.


그럴때 이 기능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하면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쉽게 사용 할 수 있다.

(물론 게인의 의미를 쉽게 이해한단 뜻은 아니다.)




2. 편리성


Monitor Mix 라는 어플이 있다.

이 어플로 Aux로 나가는 소리를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디지털 콘솔에도 이런 어플이 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고

이것 저것 교육을 진행해본 결과

야마하의 모니터 믹스 어플이 교육이 가장 편리했다.

연결이 단순하고 패스워드 기능이 있으며

그래픽이 깔끔하다.

(의외로 그래픽이 중요한 요소다.

 그래픽이 깔끔하면 사람들은 더 좋다라는 인식을 갖는다.)


안드로이드에도 이 어플은 있다.

(콘솔 제어 어플은 아이튠즈에만 있다)




3. 터치 패널


화면이 터치라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장점일수도

어떤 사람에게는 단점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터치 패널과 몇개의 노브로

모든것을 컨트롤 한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대로 터치하고

사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방송 사고등 긴급한 상황에서는

치명적 단점이 된다.

빠르게 대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손이 건조한 필자로서는

그리 터치 패널이 반갑지 않다.

항상 터치펜을 챙겨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성격이 급한사람은 답답함을 느낄수도 있다.




4. 32개의 페이더


이 내용은 TF5에만 해당한다.



과연 이것이 장점이냐 라고 묻기도 한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편한것은 확실하다.

인풋만 한번에

아웃풋만 모아서 한번에

이것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사용해보면 확실히 편하다.


Aux에 보낼때에도

32채널이 한눈에 들어오기에

아주 쉽게 컨트롤이 가능하다.



5. 프리셋


사실 음향 초보자에게 콘솔을 맡기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한다.

당연하다

훈련되지 않은 귀는

EQ를 극단적으로 바꿔야 귀에서 느껴질 것이고

모니터 컨트롤 등 많은 요청들을 받으면서

홀의 소리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그래서 TF시리즈는

이런 저런 프리셋들을 넣어버렸다.

EQ프리셋에서는

오디오 테크니카, 슈어 등의 마이크들을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EQ프리셋을

넣어놓았다.


또한 GATE/COMP/EQ를 

하나의 노브로 컨트롤 할 수 있는

1-knob 컨트롤 기능이 있다.

사용자가 듣고 적정값을 조절하는 것이지만

트레숄드, 어택, 릴리즈등의 값이

자동으로 잡히기에

프리셋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EQ도 하나의 노브를 돌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설정된 값에 의해서 움직인다.



야마하의 TF Series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

야마하의 D-pre나 페이더의 질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것은

그것을 알고 소리로 들어서 비교가 가능한 사람이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야마하의 TF Series VS X/M32를

비교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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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마이크를 사용하려 할때
소리가 안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원인은 모르겠고 머리는 하얗게 변한다.
그럴때마다 이 페이지를 띄워놓고
순서대로 따라해보기 바란다.



1. 뮤트 상태 확인


콘솔의 뮤트 상태를 확인한다. 뮤트 상태인 경우 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메인뿐만 아니라 Bus(모니터)에서도 소리가 안나오는 콘솔이 있다.
절대!!!! '에이'라는 생각으로 건너뛰지 말자.
기계의 오작동의 확률보다 사람의 실수일 확률이 훨신 높다.


2. 마이크 스위치 확인


의외로 많이 실수한다.  특히 무선마이크의 경우 스위치 실수가 더 잦다.
음향 보조 스탭이 없다면 미리 스위치를 켜고 콘솔에서 뮤트시키는 방법을 추천한다.


3. 콘솔 페이더 확인


콘솔에서 뮤트가 풀려있어도 페이더가 내려가 있으면 아무 소리가 안난다.
게다가 Bus가 모두 post fader인 경우 Bus에서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또한 Sub나 Main의 페이더도 확인해 봐야 한다.


4. 앰프 전원 확인


의외의 부분이지만 간혹 문제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부분 순차전원공급기를 사용하기에 앰프전원을 직접 켜고 끌 일이 적다.
하지만 어떤 실수나 상황으로 인하여 앰프 자체의 전원 스위치가 꺼져있을 수 있으니 확인을 해봐야 한다.

(실제로 장비를 조심스럽게 다루기 위해 앰프를 순서대로 다 끄시고 순차 전원기를 끄시는분도 계신다.)

추가적으로 필자는 과거 아이들이 방송실에서 장난으로 모든 앰프의 볼륨을 다 0으로 내려버려서 당황했던적이 있었다.
가능하다면 세팅도 정상적인지 확인해보자.


5. 케이블 번호 확인


마이크 케이블이 정상적인 채널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이곳에서 가장 많은 실수가 발생한다.
엉뚱한 채널에 마이크를 연결하고 헤메는 경우가 많다.


6. 케이블 불량 확인


5번까지의 경우에 해당이 안되면 무엇인가 고장인것이다.
벽, 또는 콘솔에 연결된 케이블을 교체해보자.
콘솔부분의 케이블 문제는 적지만 사용자쪽(무대쪽)케이블은 고장일 가능성이 있다.
(많이 흔들리고 여러 사용자가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고장율도 높다.)


7. 마이크 불량 확인


케이블도 불량이 아니라면 마이크가 불량일 수 있다.
마이크를 교체해서 확인해보자


8. 게이트(Gate) 확인


디지털 콘솔, 또는 외장형 이펙터(아웃보드)를 운용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문제다.
게이트의 threshold(트레숄드)의 값이 높게 설정되어있는 경우다.
하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 작은소리는 안나오고 큰 소리만 출력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9. 콘솔 라우팅 확인


이 문제는 조금 복잡해진다.
콘솔의 기본세팅이 변경된것이다.
첫번째로 물리적 세팅 문제가 있다.
말 그대로 콘솔 뒷편에 연결된 케이블이 잘못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 경우 방법은 따로 없다.
하나 하나 연결해서 마이크 켜서 확인해보고 원상복구 시키면 된다.
두번째로 프로그램적 세팅 문제다.
디지털 콘솔의 메뉴를 보면 Routing이란 메뉴가 있다.
콘솔 뒷편에 정상적으로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도 이 라우팅 세팅이 바뀌게 되는 경우 콘솔은 프로그램에 세팅된 Routing값을 따라서 작동한다.
일반적으로 라우팅은 기본 세팅(콘솔 뒷편 1ch은 콘솔 라우팅 1ch로연결 등)으로 사용하니 세팅을 변경하거나 기기 초기화를 통해 해결하면 된다.
단, 기기초기화시 저장된 Scene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므로 백업 후 초기화 한다.


위의 9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가를 불러 전체적 점검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


위의 문제가 아닌 경우는
믹싱 콘솔의 고장, 매설된 케이블의 문제등이기에
전문가를 불러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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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모니터 주는 방법입니다.

메인 믹싱만큼 중요한게 모니터 믹싱입니다.

사용자가 편한 모니터 믹싱이

편안한 연주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많은 행사에서 모니터로 인해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니

서로 잘 소통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x32/m32] 모니터 주는법

https://www.youtube.com/watch?v=5D-JI81FZ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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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트랙을 녹음하기위해서 DAW가 필요합니다.

큐베이스, 누엔도, 프로툴즈, 로직등입니다.

하지만 일반적 전문 음향인이 없는 경우,

아직 이 글을 보며 따라하는 분은

이런 고가의 프로그램을 구매하는것이 어려울것입니다.


오늘 리퍼(REAPER)라는 DAW를 소개합니다.

X32/M32 32채널 멀티트랙 녹음이 충분히 가능하고

녹음 후 믹싱, 각종 음악 창작 작업이 가능한 DAW입니다.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원활히 돌아가기에

고사양의 PC를 가지지 않은 분

녹음, 믹싱을 공부를 시작하는 분,

창작 활동을 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무료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료 체험판을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 기한 제한이 없는 체험판이기에

다운받아 사용해보시고

믹싱연습을 해보시며 추후 구매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구매 가격도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비싸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상업적 사용을 할 경우 수입이 $20,000 이하인 경우

교육기관이나 비영리단체인 경우

$60달러면 풀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X32/M32 리퍼(REAPER)로 멀티트랙 레코딩 방법





X32 뒷면에 있는 X-USB카드와 PC를 USB로 연결 하시고

Behringer 공식사이트에서 X-USB 드라이버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베링거 공식 사이트(x32)

http://www.musictri.be/Categories/Behringer/Mixers/Digital/X32/p/P0ASF/downloads



REAPER 다운로드 방법





리퍼 공식사이트

https://www.reaper.fm/


상단의 좌측 첫번째 메뉴,

Download REAPER를 클릭합니다.




자신의 컴퓨터 사양에 맞는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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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에서 쓰는 스피커는 2가지 종류가 있다.

액티브 스피커와 패시브 스피커다.

앞선 디아이 박스(Direct Box)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구분되는지 감이 잡힐것이다.


앞선 내용에서 액티브와 패시브의 구분법은

추가적 전기가 필요한가 아닌가의 유무이다.


스피커도 똑같다.

전기 코드가 있는 스피커가

액티브 스피커

전기 코드가 없는 스피커는

패시브 스피커다.



패시브 스피커(Passive Speaker)


말 그대로 수동적인 스피커다.

전기가 필요없이 선 하나만 연결하면 된다.



연결부분을 보면 아주 단순하게 생겼다.

스피콘 커넥터를 연결 할 수 있는

두개의 단자가 있다.


스피콘 케이블을 모른다면 아래 링크에서

한번 보고 오자.

맨 마지막에 있다.



[음향 강좌] 음향 연결잭 커넥터 종류

http://hostramus.tistory.com/entry/%EC%9D%8C%ED%96%A5-%EA%B0%95%EC%A2%8C-%EC%9D%8C%ED%96%A5-%EC%97%B0%EA%B2%B0%EC%9E%AD-%EC%BB%A4%EB%84%A5%ED%84%B0-%EC%A2%85%EB%A5%98?category=987233



다시 스피커 이야기를 하자.

패시브 타입 스피커는 전기 코드가 필요 없이

스피콘 케이블을 통해서

전기와 소리를 전달받는다.





사진은 파워소프트란 회사의 파워 앰프다.

보통 방송실에서 랙케이스라고 하는

길고 커다란 장치들 모여있는곳에 있다.

잘 모르겠으면 전기 켜는 곳 근처를 보자.

거기에 있다.


이 파워앰프의 기능은

믹싱 콘솔에서 나온 신호(소리)를 받아서 증폭시키고

전기와 함께 패시브 스피커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패시브 스피커는 전기를 연결 할 수 없기에

파워앰프가 없이는 소리를 나게 만들 수 없다.



패시브 스피커의 특징



1. 관리가 쉽다.

   - 패시브 스피커는 별다른 조절 장치가 없다.

     그래서 관리가 쉽다.

     보통 파워 앰프를 방송실 믹싱 콘솔 근처에 있다.

     스피커를 꺼야할 일이 발생하면

     파워 앰프를 찾아 끄기만 하면 전원이 꺼진다.

     꺼달라고 소리칠 필요가 없다.


2. 오사용의 가능성이 낮다.

   - 실수로 노브를 잘못 건드릴 일도

     EQ를 잘못만져 이상한 소리가 날 확률도 적다.

     다시 말해 엔지니어만 실수 안하면

     사고의 확률이 적다.


3. 고장의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다.

   - 이유는 간단하다.

     회로가 간단하기 때문이다.


4. 파워 앰프 없이는 무거운 짐이다.

   - 간혹 야외에서 장비를 사용할 일이 생긴다.

     교회 야외예배, 야유회등 스피커가 필요한 경우

     패시브 스피커는 사용이 복잡하다.

     파워 앰프를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파워드 믹서라는 파워앰프 내장형 믹서가 필요하다.

     보통 위의 사진처럼 생겼다.

     후면에 스피콘 연결단자가 있으면 파워드 믹서다.

     개척교회, 소규모 공간에서 많이 사용되는 믹서이다.

     


액티브 스피커의 특징



1. 액티브 스피커 하나로 모두 가능하다.

   - 액티브 스피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스피커 하나에 마이크와 케이블만 있으면

     전기가 있는 어느곳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파워앰프가 내장이 되어 있어

     별다른 장치가 필요없다.

     일반적으로 볼륨과 High, Low의 2밴드 EQ가 있다.

     제품에 따라서는 믹서가 들어가 있는 제품도 있다.


2. 화이트 노이즈가 있다.

   - 액티브 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화이트 노이즈는 아무런 장비를 연결하지 않아도

     가만히 전원만 켜놔도 발생하는

     작게 지지지지.... 하고 나는 소리다.

     볼륨을 올리면 올릴수록 더 커진다.

     간혹 사람들이 볼륨을 최대로 올리고 사용하는 것이

     댐핑감이 있고 좋은 소리가 난다고 이야기 하지만

     화이트 노이즈가 심해진다.

     적절히 볼륨을 조절해서

     화이트 노이즈가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고

     소리가 작으면 믹싱 콘솔에서 볼륨을 올리길 추천한다.


3. 오조작의 가능성이 많다.

   - 이 모든 문제는 후면의 노브에서 발생한다.

     특히나 교회등에서는 많이 발생한다.

     소리가 먹먹하다거나 너무 찌르는 소리만 날때

     10에 9은 후면의 EQ가 잘못 설정되어 있는 경우다.

     세팅중 실수로 건드리는 경우가 많다.

     미리 미리 확인하고 파악해야 한다.


4. 선정리가 복잡하다.

    - 별 특징이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가닥의 선과 두가닥의 선은

      정리의 측면에서 아주 큰 차이다.

      파워케이블과 XLR케이블을 하나로 묶은 경우가 아니면

      아주 귀찮고 지저분한 상황을 자주 겪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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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연결잭 종류와 용도


XLR 커넥터 / 캐논


기본적 음향 케이블이다.

마이크 연결, 스피커로 출력, 파워앰프로

소리를 보낼때 사용된다.

다이렉트 박스에 연결할때도 사용한다.



55 모노 연결잭 / TS 캐이블 /

언밸런스 케이블(unbalanced cable) / 모노 케이블(mono cable)




악기 연결에 주로 쓰인다.

기타 연결잭, 건반 연결잭, 어쿠스틱 기타 연결잭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소형 콘솔의 경우

메인스피커 아웃이 이 55케이블로 사용되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위 사진의 금색부분중 검은 줄의 숫자에 따라 케이블이 달라진다.

1줄인 경우 TS캐이블, 모노케이블, 언밸런스 케이블이고

2줄인 경우 TRS케이블, 스테레오 케이블, 밸런스 케이블이 된다.



55 스테레오 연결잭 / TRS 케이블 /

밸런스 케이블(balanced cable) / 스테레오 케이블



연결 부분이 검은색이 2줄인 케이블이다.

사실상 잘 안쓰인다.

믹싱 콘솔은 기본적으로 모노채널을 입력 받기때문에

특수한 경우나 선정리의 이유로 사용되긴 해도

많이 사용되진 않는다.



35 케이블 / AUX케이블 / 이어폰 연결잭




흔히 본 이어폰 연결잭이다.

휴대용 가전기기, 차량용 AUX 케이블로 많이 사용된다.

헤드폰 연결잭의 헤드폰쪽이

2.5 커넥터가 연결되어 있는것을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거의 모든 제품이 3.5를 기준으로 사용한다.

(일부 해외제품, 구형 핸드폰과 자동차의 AUX단자는 2.5를 사용한다.)



RCA 단자




음향에서도 쓰이고 영상에서도 쓰이는 단자다.

흰색이 왼쪽, 빨간색이 오른쪽에 연결한다.

믹싱 콘솔에도 많이 연결되며

다른 오디오기기에도 많이 사용된다.

 


스피콘 커넥터




패시브 타입의 스피커를 연결할때 사용하는 커넥터다.

파워앰프를 거쳐 나온 소리를

전기와 함께 보내어

자체적 전기 공급장치가 없는 패시브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게 해준다.

내부는 1+,1-,2+,2-로 4가지로 나눠져있지만

2가닥만 +,-에 연결해주면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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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박스(DI BOX)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액티브와 패시브

차이는 간단하다.

전기가 필요하면 액티브 타입

전기가 필요 없으면 패시브 타입이다.


이것은 일반적 기타에서도 똑같다.

건전지가 필요하면 액티브 픽업 기타

건전지가 필요 없으면 패시브 픽업 기타가 되는것이다.



액티브/패시브 타입 구분법


SAMSON의 두가지 다이렉트 박스다.

좌측이 액티브 타입, 우측이 패시브 타입이다.

외부에 패시브인지 액티브인지 써있는 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안써있는 경우, 써있는 것을 못찾는 경우에

간단히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옆면을 보면 마이크 케이블(xlr 케이블) 연결 부분이 있다.

연결 부분의 우측을 보면 PHANTOM / BATTERY란 버튼이 있다.

전기 공급을 건전지로 할지 팬텀 파워로 할지 선택하는 부분이다.

좌측을 보면 BATTERY를 넣는 부분도 보인다.

기종에 따라서는 아답터 연결 슬롯도 있기도 하다.


반면 패시브 타입의 경우 단순하다.

전기가 필요 없으니 PHANTOM / BATTERY 선택 버튼이 없다.

BATTERY 슬롯도 보이지 않는다.

회로가 단순한 만큼 사용하기도 단순하다.



액티브 다이렉트 박스(DI BOX)의 특징


1. 전기가 필요하다.

   - 액티브 타입은 전기가 필요하다.

     전기는 일반적 9V의 건전지나 아답터,

     또는 48V 팬텀파워를 이용한다.

     안정성과 선 정리의 특성상 팬텀파워를 많이 이용한다.


2. 소리가 증폭된다.

   - 액티브 다이렉트 박스의 중요한 특징이다.

     패시브 타입보다 복잡한 회로를 이용하여

     입력 신호를 증폭, 더 멀리, 더 크게 내보낸다.

     그렇기에 당연히 다이렉트 박스의 출력을 받는

     믹싱콘솔에서도 패시브 타입보다 큰 소리로

     들어오게 된다.


3. 패시브보다 더 높은 임피던스의 신호를 받아들인다.

   - 일반적으로 패시브 타입보다 액티브 타입이

     높은 임피던스의 소리를 왜곡이 적게 받아들인다.

     여기서 말하는 높은 임피던스란

     패시브 픽업 베이스 기타의 55케이블 출력이 대표적인 예다.

     이 경우 패시브 타입을 사용할 경우 소리의 왜곡이 발생하여

     좋은 기타가 저렴한 소리를 내보내기도 한다.

     이럴땐 액티브 타입으로 바꿔보자


4. 제품마다 특유의 색깔이 있다.

   - 전기를 사용하고 복잡한 회로를 거쳐 소리를 전달하다보니

     일명 채색감이라 불리는 제품마다의 특유의 소리가 존재한다.

     기타리스트들이 Radial제품만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신이 원하는 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이렉트 박스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단 너무 저렴한 다이렉트박스는

     좋지 못한 소리를 내보낼 수 있으니

     잘 모를땐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을 사용하자



패시브 다이렉트 박스(DI BOX)의 특징


1. 전기 신호가 필요 없다.

   - 일단 편하다.

     팬텀파워 켰는지 껐는지 확인이 필요없다.

     그냥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2. 소리 출력이 크지 않다.

   - 액티브 타입을 생각하고 소리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작다고 느낄것이다.

     같은 신호를 디아이만 바꿔서 들어봐도 알 수 있다.

     증폭되는 회로가 없이 임피던스 조절만 하기에

     커지지 않는 것이다.


3. 고장이 적다.

   - 모든 전자기기는 회로가 복잡할수록 고장이 잦다.

     패시브 타입의 경회로가 단순하다보니

     액티브 타입보다 상대적으로 고장이 적다.

     많은 사람이들이 이 특징때문에

     디아이박스를 망치 대용으로 사용한다.

     그러지 말자.  망치 얼마 안한다.



다이렉트박스(DI BOX) 문제 해결 방법


1. 정상적으로 연결하고 콘솔에서 뮤트를 풀자

   큰 소리의 노이즈가 발생 할 때

   A) 다이렉트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GROUND / LIFT를 선택할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설정을 바꿔보자.

       노이즈가 사라진다.

       (더 알고 싶으면 "그라운드 루프"로 검색하자)


2. 정상적으로 연결을 하였으나

   지나치게 레벨이 작게 들어 올 때 (소리가 작을때)

   A) 옆면에 LEVEL, PAD등의 버튼이 있을것이다.

       이 버튼을 눌러 풀어보자.

       소리가 정상적으로 크게 나올것이다.

       이 버튼들은 신호의 크기가 너무 클 경우

       소리가 깨질 수 있기에

       신호를 줄여서 받아들이는 기능이다.

       일부 제품에서는 0dB, -15dB, -30dB등

       숫자로만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0dB에 맞춰놓고 사용하면 된다.


3. 다 연결을 하였는데 믹싱 콘솔로 신호가 들어오지 않을때

   (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을 때)

   A) 의외로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이다.

      55케이블 연결부위를 확인해보자.

      악기(건반, 기타 등)에서 나오는 신호를

      다이렉트 박스에 입력(INPUT)시키는 것이다.


      다이렉트 박스를 보면 INPUT옆에

      Thru, LINK 또는 OUTPUT이라 적힌 부분이 있다.

      이는 입력된 소리를 믹싱 콘솔에 보내고

      다른 장비로도 보내야 할때 쓰는 단자이다.

      이 단자에 연결된 경우 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으니

      확인하고 다시 연결하면 소리가 나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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