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ll24는 한국 무역협회 서비스에서 2014년에 시작한 서비스다.
2017년 5월 기준 1,700개사, 20,000여제품이 판매중이다.
일반 11번가나 Gmarket을 생각하면 작은 쇼핑몰이다.
하지만 주목할 것이 한가지 있다.
2016년 대비 2017년 성장률이 471%에 달한다.
무섭게 성장하는 새싹이다.
새싹? 새싹이라 하기엔 너무 큰데?
Kmall24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한국 무역 협회가
직접 운영 관리를 한다는 점이다.
일반 기업이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수많은 절차와 해외 시장 판로 개척등의 문제가 있지만
Kmall24는 수출국 71개국과 연계되어 있으며
해외진출이 쉽지 않은 라트비아, 오만등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중소기업에게는 세계적 시장을 비교적 쉽게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것만으로 메리트가 있나?
물론 아무리 수출 가능 국가가 많아도 안팔리면 의미가 없다.
하지만 Kmall24는 한가지 더 메리트가 존재한다.
미국의 유명한 Amazon.com, e-bay에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쇼핑몰 Tmall도 함께 지원한다.
Kmall24라는 오픈마켓으로 함께 참여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들의 복잡한 입점 절차 없이
상품을 판매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시장 선점효과를 아는 업체일 수록
기술의 변화가 빠른 시장일 수록 이는 아주 중요해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
언어 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쉽게말해 상품의 선택과 품질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어 지원의 경우 회사의 인건비를 줄이고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이다.
(물론 100% 다 책임져주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지원이다.)
입점 방법은?
입점방법은 간단하다.
국내에 본사를 둔 대한민국 기업이고
통신판매업 신고증이 있는
IBK 정산서비스 약정 확인서가 있는 기업이면
어느 기업이나 가능하다.
단, 개인사업자는 불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제조 유통기업의 온라인 무역 수출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기에
개인 사업자의 판매는 제한을 하고 있다.
이처럼 간단한 서류와 절차를 거쳐 입점이 가능하다.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하면 된다.
근데 결국 독립할건데 굳이 필요한가?
물론 필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Kmall24에 입점한 업체들은 뷰티, 전자제품등
특정 카테고리에 상품을 판매할경우
해외 아마존의 경우 자체 카테고리 적합성, 상품 평가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Kmall24의 경우 이러한 절차가 면제된다.
국내 Kmall24의 심사만 통과하면 아마존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또 한가지 더 특징이 있다.
무료로 해외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해준다.
해외업체들이다보니 이것 저것 절차적 까다로운 부분들이 있다.
이는 일반적 언어 문제를 넘어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이러한 절차 진행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막막한 시작이 아닌 여러번의 등록 경험이 있는 담당자의 지원이기에
조금은 더 쉽게 절차를 진행 할 수 있게 된다.